접으면 잊혀질 것 같던 어제도, 지루하고 힘든 오늘도, 두 번 다시 오지않을 것 같던 내일도.. 하루 또 다른 하루를 찍어내면서 만나고 헤어집니다. 기운도 딸리고 예전의 열정도 없으니 새로운 거 만들어 내는 것도 쓰레기만 쌓이는 블로그 글방이네요. 또 다른 나의 하루라고 별반 다를 것도 없지만 예전것들 정리하면서 혼자만의 무게로 하루를 짊어집니다.Mrs. Hart 가 땡큐 카드와 함께 사진을 주시면서 카피를 갖고 싶다셔서 스캔해 뒀던 걸 이제사 찾았네요~ CD에 다시 옮겨 놓았기에 남아있지 어쩌면 영원히 못 만났을 뻔~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힌 사진이라 없어진 줄 알았는데.. 카메라를 잘도 '피해 다녔다' 생각했는데 용케도 잡아 내셨네요.미세스 하트의 2 학년 교실에서 23명의 아이들과 함께 한국 서울에..